현대차 ‘더 뉴 그랜저’ 실내.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 제공] |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HARMAN International Korea)는 현대자동차 ‘더 뉴 그랜저’에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JBL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됐다고 29일 밝혔다.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더 뉴 그랜저’는 부분 변경 모델임에도 내·외관 변화를 통해 성공의 아이콘으로 불리던 고급 세단의 이미지에 젊은 감성을 입혀 3040세대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고급 캘리그래피 트림에 기본 장착되고, 익스클루시브 트림에서는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JBL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은 총 12개의 스피커로 구성된다.
2개의 전면 스피커는 미드레인지와 트위터 역할을 동시에 하는 코액셜(Coaxial) 스피커로 중음과 고음을 표현해 더 풍부한 사운드를 만들어낸다.
특히 다양한 소리를 분석한 후 재구성해 완벽하게 안정된 서라운드 음향으로 제공하는 하만의 독자적인 특허기술인 ‘퀀텀로직 서라운드’ 기능을 이용하면 입체적인 서라운드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제임스 박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 대표는 “현대차와 하만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고급 세단의 대명사 현대자동차 ‘더 뉴 그랜저’에 JBL프리미엄 오디오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이 JBL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차 ‘더 뉴 그랜저’에 적용된 JBL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 제공] |
한편 주말 서울과 부산에서 ‘더 뉴 그랜저’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전시와 이벤트 행사가 JBL과 함께 진행 중이다.
체험행사는 지난 23~24일 서울 강남 신세계 센트럴시티를 시작으로 11월 30일~12월 1일에는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12월 7~8일에는 부산 롯데몰 동부산점에서 열린다.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는 현장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JBL 블루투스 스피커를 증정할 계획이다.
and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