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대형 세단 K7의 탄생 10주년을 기념하는 K7 스페셜 트림이 출시됐다.
기아자동차는 준대형 시장 고객들의 핵심 니즈를 적극 반영한 K7 프리미어 ‘X(엑스)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10을 의미하는 로마 숫자(X)에서 이름을 따온 이번 프리미어 에디션은 기존 2.5가솔린 주력 노블레스 트림을 기반으로 최고급 트림인 시그니처에만 운영되던 퀼팅 나파 가죽 시트, 스웨이드 내장재를 기본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K7 브랜드 출시 10주년을 기념하고 그 간의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가격 역시 핵심 고급·편의 사양 기본 적용에도 3505만원에 책정했다.
K7 탄생 10주년을 기념해 선택형 보증연장 무상제공, 중고차 가격 보장, 신차 교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K7 프리미어 헤리티지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K7을 오토할부로 출고하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고객에겐 선택형 보증연장 혜택도 제공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K7은 최초와 최고의 가치로 준대형 시장에서 존재감을 강화하며 새로운 헤리티지를 써내려 가고 있다”며 “K7 프리미어 X 에디션 출시로 고급감을 선호하는 고객의 만족감을 극대화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박혜림 기자/r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