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회복 그리고 동행 표지 |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지난 1년간 공공과 민간 사회복지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활동사례집 ‘희망, 회복 그리고 동행’을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책에는 현실의 벽에 부딪힌 복지 대상자들을 복지, 보건, 고용, 주거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해 다독이며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거나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나간 사례를 담았다.
74페이지 분량에 총 43편의 감동 수기가 담긴 사례집에는 ▷지역사회 도움으로 삶의 의미를 되찾아 그간의 고마움을 전하는 ‘당사자가 직접 쓴 희망 이야기’ ▷당사자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성장해가는 ‘담당자의 회복 이야기’ ▷기관과 마을 주민이 어려운 이웃을 살피며 따뜻함을 전하는 ‘민관 협력 동행 이야기’가 차례로 실려 있다.
부록에는 올 한해 희망복지지원단의 발자취가 담긴 활동사진과 관내 사례관리 협력기관들을 수록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구는 사례집 350부를 보건복지부, 서울시, 자치구와 관내 동 주민센터, 민간 복지기관 등에 배포했다.
구는 사례집 발간을 기념하고 실무자들의 수고를 격려하기 위해 6일 노원구청 대강당에서 ‘2019 민관 사례관리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구는 그동안 공공과 민간 사례관리 실시기관 간 협력과 복지 공동체 구축에 주력해 왔으며, 향후에도 긴밀한 협력과 지역 주민의 따뜻한 관심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맞춤형 사례관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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