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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 찾아가는 어르신 안전교육 실시
20일까지 40개소 1000여명 대상
지난달 28일 상일동 어르신사랑방에서 어르신들이 심폐소생술 및 기도폐쇄 응급처치 실습을 하고 있다. [강동구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어르신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어르신사랑방 40개소 100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찾아가는 어르신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각종 안전사고에서 스스로를 보호하고 지킬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정안전부 등록 안전교육 전문강사가 지역 내 위치한 40개의 어르신사랑방에 직접 방문해 금융사기 대처법, 상황별 응급처치요령, 낙상사고 예방, 대설·한파 시 행동요령 등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생활하기 위해 필요한 내용을 알기 쉽게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위기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사례를 중심으로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금융사기 대처법, 심폐소생술 및 기도폐쇄 응급처치 실습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의 안전의식과 대처능력을 높여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생명·재산 보호를 위해 맞춤형 순회 안전교육을 지속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어르신 안전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자치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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