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출발 항공권 할인…국내선은 편도 1만9300원부터
[제주항공 제공] |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제주항공이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 회원을 대상으로 일주일 동안 항공권을 할인하는 ‘JJ멤버스 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JJ멤버스 위크’는 매월 한 차례씩 판매시점 기준 3~4개월 후 출발하는 항공권을 낮은 가격에 판매하는 이벤트다. 매년 두 차례 진행하는 ‘찜(JJiM)’과 더불어 제주항공의 대표적인 항공권 프로모션이다.
이번 프로모션에서 살 수 있는 항공권은 2020년 3월1일부터 29일까지 탑승하는 일정이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포함한 편도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김포·청주·부산·대구·광주 출발 제주 노선을 1만9300원부터 판매한다. 무안·청주·대구·부산·제주 출발 국제선은 4만8000원부터, 인천 출발 국제선은 5만3000원부터다.
항공권은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또는 모바일 웹에서 살 수 있다.
한편 ‘FLY’ 항공권의 경우 무료 수하물이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여행 형태 등을 충분히 고려한 후 예매해야 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프로모션 기간 중 회원 등급에 따라 전용 쿠폰을 제공한다”며 “또 멤버스 퀴즈를 진행해 리프레시 포인트, JJ라운지 이용권 등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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