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서울시의 ‘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전 분야 수상하고 올해 총 3억3462만원의 인센티브 수상금을 확보했다.
‘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 평가’는 서울시와 자치구가 협력해 진행하는 주민들의 생활과 직결된 사업들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안전한 도시 만들기 ▷공공시설 공유 활성화 ▷행복한 문화 시민도시 ▷생활체육 활성화 ▷찾아가는 복지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서울 ▷숲과 정원의 도시 ▷걷는 도시 ▷지속가능한 서울형 환경·에너지 정책 ▷희망 일자리 만들기 ▷건강 서울 ▷따뜻한 보금자리 만들기 등 12개 사업에 대해 평가한다.
도봉구는 특히 ‘안전한 도시 만들기’사업은 최우수구로 선정되었다.
또 ‘공유 활성화’ 사업은 6년 연속 수상기록을 세웠으며, ‘사람이 중심이 되는 걷는 도시, 서울 조성’ 사업, ‘지속가능한 서울형 환경·에너지 정책 만들기’ 사업과 ‘함께 만들고 누리는 건강 서울’사업은 5년 연속 수상을 기록했다.
이를 위해 구는 올해 초부터 대상사업 선정 및 평가지표에 대한 의견개진은 물론, 추진상황 보고회 등 체계적이고 꾸준한 실적관리를 추진해 왔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구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직원들의 노력으로 3년 연속 전 분야 수상을 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구정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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