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주)=박준환 기자]양주시(시장 이성호)가 ‘제9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우수사례 문화복지분야에서 전국 1위의 쾌거를 이루며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생산성 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 강화와 공공부문 생산성 향상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운영 효율성과 생산성의 관점에서 종합적인 내부 행정역량을 측정한다.
올해 생산성 대상 우수사례 부문에는 총 428건의 사례가 공모했으며 ▷생산성 측면의 성과, ▷다른 정책사업과의 구별되는 창의성, ▷목표달성의 난이도, ▷절차의 합리성, ▷타 시·군·구로의 확산 가능성 등 5가지 항목을 중심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지역경제, 행정관리, 문화복지, 정주환경 분야별 우수 1건, 장려 2건 등 최종 12건을 확정했다.
양주시는 ‘주거지역 내 공설묘지 개발을 통한 장애인복지타운 조성’을 통해 장애인복지 사회기반시설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약자와 소외계층, 가족, 나아가 모든 시민이 만족하고 더불어 잘사는 복지도시 실현을 도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양주시는 지난 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9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과 함께 문화복지분야 전국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성호 시장은 “이번 생산성 대상 우수사례 선정은 지역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공무원들의 노력이 함께한 결과”라며 “더욱더 살기 좋은 감동도시 양주 조성을 위해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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