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동국제강그룹이 승진 6명, 신규선임 3명의 정기 임원 인사를 13일자로 단행한다고 6일 밝혔다.

동국제강은 최삼영 상무를 전무로 승진 시키는 등 총 4명의 승진 인사를 시행하기로 했고, 11명의 보직을 변경했다.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대비하고, 내실경영 기조 유지에 초점을 맞춘 인사다.

아울러 임원 인사에 따라 내실 경영 기조 유지에 초점을 맞춰 조직개편도 소폭 단행한다. 인재경영실을 경영지원실로 신설하고 인천공장은 노사화합팀과 관리팀, 환경안전팀을 아우르는 관리담당을 신설했다.

물류계열사인 인터지스는 조직 강화와 인적 쇄신을 위해 박동호〈사진〉 부사장을 영입했다. 박 부사장은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인터지스 이사, 상무로서 연합물류담당과 경인지사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이번 인사에서 부사장으로 발탁됐다.

IT계열사인 DK UNC는 신규 성장동력의 사업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Network사업실’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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