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관광 가이드북 ‘광진여행’ 표지. |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광진구를 찾는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보다 쉽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2019 광진구 관광가이드북 ‘광진여행’을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광진여행은 자연·아동·청년문화를 주제로 5개 관광벨트로 나눠 구성됐다. 관광코스는 ▷자연과 역사를 즐기는 ‘아차산 둘레코스’ ▷낭만을 즐기는 ‘광나루코스’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아동친화코스’ ▷활기찬 젊음을 느낄 수 있는 ‘청년문화코스’ ▷수상스포츠 및 수변 문화체험이 가능한 ‘한강힐링코스’이다. 코스별로 다양한 즐길거리, 놀거리, 먹거리와 함께 둘러보기 좋은 관광 명소 등 알찬 정보가 들어있다.
또 어린이대공원, 워커힐길, 광나루 리버뷰 8번가 등 광진 8경과 미래세대에게 전달할 만한 가치가 있는 광진구의 서울미래유산 장소가 담겨있다.
이밖에도 새로운 관광명소인 광진숲나루공원, 중곡동 중랑천 물놀이장과 6곳의 전통 시장도 포함하고 있다.
이번 가이드북은 한손에 들어오는 휴대용 사이즈로 총 42페이지로 제작됐고 총 3000부를 서울시 관광안내소와 지역 내 관광호텔 및 동서울 버스터미널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누구나 쉽고 빠르게 가이드북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자웹북을 광진구청 홈페이지 내 게시 할 계획이다.
구는 관광가이드북과 함께 광진구 관광명소 및 문화 축제 등을 커플이 체험하는 내용을 담은 홍보 동영상도 제작해 구 미디어 매체와 SNS를 활용하여 홍보할 방침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관광 가이드북 ‘광진여행’에는 다양한 정보가 들어 있어 별다른 여행 준비없이 가이드북만 들고 떠나도 충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광진구의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관광명소를 널리 알려 우리구를 찾는 관광객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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