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출근
이상섭 기자/babtong@heraldcorp.com |
차기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준법지원센터 6층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첫 출근을 하고 있다. 추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대구 경북여고와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제24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광주고법 판사, 춘천·인천·전주지법 판사를 지냈다. 이후 정치계에 입문, 제15·16·18·19대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를 역임한 현역 국회의원이다.
#일본이경의를표한골
[게티이미지] |
일본 언론에서도 손흥민이 터뜨린 골에 경의를 표했다. 일본 매체 ‘풋볼채널’은 토트넘 홋스퍼-번리전을 리뷰하며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 진영에서부터 완급을 붙인 드리블로 달렸고, 그대로 혼자서 상대 페널티 박스까지 진입해 골을 넣었다. 완벽한 골이었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도 “토트넘의 한국 대표팀 공격수 손흥민이 터뜨린 골이 화제”라며 자세히 전했다. 또한 “신들린 손흥민이 현란한 모습으로 드리블을 했고 상대 5명에 둘러싸였지만 스피드의 완급을 조절하며 빠져나갔다”며 “마지막으로 상대 수비수 2명도 뚫었고 골키퍼까지 제압했다”고 5호골 과정을 자세히 설명했다.
#결국심채철
정희조 기자/checho@heraldcorp.com |
심재철(5선) 의원이 자유한국당의 신임 원내대표로 9일 선출됐다. 러닝메이트로 나선 김재원(3선) 의원은 신임 정책위의장으로 호흡을 맞춘다. 한국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연 의원총회에서 심 의원을 원내대표, 김 의원을 정책위의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심 의원은 결선 투표까지 간 끝에 전체 106표 중 52표를 얻어 당선됐다. 원내 사령탑에 오른 심 의원은 선출과 동시에 한국당을 뺀 여야 ‘4+1’ 협의체가 강행 처리 움직임을 보이는 내년도 예산안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오른 선거제 개편안·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 등을 저지하기 위한 협상 등에 나서야 한다.
#강력경고
연합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향해 “모든 것을 잃을 수 있다”고 강력 경고했다. 이는 북한이 설정한 ‘연말 시한’을 코앞에 두고 북미간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날 동창리 미사일발사장으로 불리는 서해위성발사장에서 ‘대단히 중대한 시험’을 공개한지 하루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나온 수위 높은 메시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윗을 통해 “김정은은 너무 영리하고 적대적 방식으로 행동하면 잃을 것이 너무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잃을 것에 대해 “사실상 모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미국 대통령과의 특별한 관계를 무효로 하고 싶어 하지 않으며 (내년) 11월 있을 미국 대통령 선거에 개입하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34세총리
연합 |
핀란드에서 34세 최연소 현역 총리가 탄생했다. 8일(현지시간) AP통신과 핀란드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핀란드 제1당인 사회민주당(사민당)은 이날 투표에서 교통부 장관인 산나 마린(34) 의원을 총리 후보자로 선출했다. 마린은 안티 린트만(37) 사민당 교섭단체 대표를 접전 끝에 32대 29로 누르고 총리 후보자가 됐다. 마린이 총리로 취임하면 핀란드에서 세 번째 여성 총리인 동시에 전세계 최연소 현역 총리가 된다. 우크라이나의 알렉세이 곤차룩 총리는 35세다. 2019.12.09
[정리=이상섭 기자 babto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