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명소 찾고 문화 교류…한국타이어나눔재단 ‘틔움버스 테마지원’ 성료
지역민과 교류하며 환경ㆍ문화 존중하는 ‘공정여행’ 방식
‘한국의 알프스’로 불리는 하동서 명소 관람 및 문화 체험
틔움버스 하동 공정여행 2회차 엘림지역아동센터.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2019년 틔움버스 테마지원 사업인 ‘하동 공정여행’ 프로그램을 전국 4개 사회복지기관과 함께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틔움버스’는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45인승 대형버스를 지원해 취약계층의 문화, 역사, 전통, 생태 체험을 돕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은 매월 공모를 통해 사회복지기관에 버스를 지원하는 ‘일반지원’과 버스 외에 여행에 필요한 프로그램비를 함께 지원하는 ‘테마지원’ 등으로 나뉜다.

이번 하동 공정여행은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총 145개 사회복지기관이 참여했다. 이 중 두드림사회적협동조합, 엘림지역아동센터, 성요셉마을, 동탄노인복지센터 등 4개 기관이 선정됐다.

프로그램은 지역민과 교류하며 현지의 환경과 문화를 존중하는 여행인 공정여행 방식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한국의 알프스’로 불리는 하동을 찾아 숨은 명소를 관람하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했다.

4개 기관은 1박 2일 동안 박경리의 소설 ‘토지’의 배경인 최참판댁과 화개장터, 다원녹차체험, 평사리백사장 힐링 프로그램,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송림공원 삼림욕, 이순신 장군의 혼이 서려 있는 노량바다 답사 등 지역 특색이 담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Driving)’이라는 슬로건 아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을 반영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하고 통학로 교통안전 환경을 개선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등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