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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물 주고 트리 만들고…에어서울, 캄보니아서 온정 선물
봉사팀 ‘민트나래’, 현지 유치원생 미술ㆍ위생 수업 등 재능기부 활동
에어서울 승무원 사회공헌 특화팀 '민트나래'가 자사 취항지인 캄보디아 씨엠립 유치원을 찾아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에어서울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에어서울이 취항지인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어서울 캐빈승무원 사회공헌 특화팀 ‘민트나래’는 지난 9일 씨엠립에 있는 유치원을 방문해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현지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현지 어린이들과 천연 비누를 만드는 미술 수업도 진행했다.

또 성탄절을 맞아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는 등 원내 분위기를 꾸미고, 한국에서 준비해간 학용품과 장난감 등을 전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민트나래팀 봉사단이 자발적으로 모였다”며 “앞으로도 세계 곳곳에 사랑의 온기를 전하며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서울은 인천~씨엠립 노선을 주 4회 스케줄로 단독 운항하고 있다. 오는 13일부터는 겨울 성수기를 맞아 하루 한 편, 주 7회로 증편한다.

에어서울 승무원 사회공헌 특화팀 '민트나래'가 자사 취항지인 캄보디아 씨엠립 유치원을 찾아 천연비누 만드는 방법, 손씻는 방법 등 위생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에어서울 제공]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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