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진에어가 연중 최대 규모의 초특가 기획전 ‘2020년 상반기 진마켓’을 10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진마켓은 내년 3월 2일부터 10월 24일까지 운항하는 총 30개 국내외 노선 항공편이 대상이다. 특가 항공권은 10일(동남아·괌), 12일(동북아·국내선) 순으로 두 차례에 나눠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열린다.

대표적인 노선별 특가 항공권 왕복 총액 최저 운임은 ▷인천~조호르바루 24만1500원 ▷인천~방콕 19만1200원 ▷인천-다낭 17만5900원 ▷인천~클락 13만9600원 ▷인천~타이베이 14만9600원 ▷인천~오사카 10만7800원 ▷제주~상하이 9만7900원 ▷부산~다낭 20만900원 ▷부산~클락 18만4600원 ▷부산~삿포로 19만4700원 등이다.

국내선은 왕복 총액 기준 ▷김포~제주 2만6800원 ▷부산~제주 2만6800원 등이다.

다양한 혜택이 담긴 이벤트는 기본이다. 우선 12~13일과 16일 오전 10시에 연차 소진 지원 쿠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메리칸엑스프레스 카드로 항공 운임 30만원 이상을 결제할 때 이벤트 쿠폰을 적용하면 건당 총 1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3일과 16일에는 임직원가 항공권 예매 기회를 제공하는 ‘진에어 직원가’ 프로모션 코드 이벤트도 마련된다.

다양한 부가 서비스는 덤이다. 관련 이벤트는 ▷사전 좌석 지정 무료 제공(11일·13일), ▷사전 구매 위탁 수하물 주말 한정 50% 할인(14일·15일) 순으로 진행된다.

이밖에 ▷KEB하나은행 90% 환율 우대 ▷부킹닷컴 최대 65% 할인 ▷현지 렌터카 할인 등 제휴사 할인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특가 항공권 외에도 무료 기내식, 무료 위탁 수하물 등 기본 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며 “특히 프로모션 코드, 타임 세일, 제휴사 할인 등 이벤트에 참여해 다양한 혜택도 누리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and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