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놀거리 다양…반짝반짝 빛축제도 개최
천호공원 전래놀이마당 '달팽이 놀이' 모습. [서울시 제공] |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는 천호공원 사계축제 일환으로 ‘봄 소풍’, ‘여름 바캉스’, ‘가을 영화제’에 이어 오는 14일 ‘겨울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추운 날씨에도 공원에서 신나게 뛰어놀 수 있도록 놀이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며 축제일로부터 12월25일까지 반짝반짝 빛 축제도 함께 진행 될 예정이다.
우선 어린이 미니랜드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를 설치해 깜직한 놀이동산이 꾸며질 예정이다.
천호공원 야외무대 앞 광장에는 13인용 미니기차 2대, 3인용 회전목마 2대, 1인용 라이더 5대가 설치돼 오는 14일 단 하루 동안 어린이 미니랜드를 운영한다. 놀이기구는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일부 놀이기구는 어린이에 한해 이용 가능하다.
이밖에도 전래놀이마당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래 놀이가 야외마당과 농구장에서 진행되며 대형 블록, 대형 젠가, 바닥 블록 등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할 수 있는 놀이체험들이 준비되어 있다.
최현실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 소장은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놀이를 즐기며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만들고 즐기는 축제인 천호공원 사계축제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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