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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한영훈 기자]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Brexit·브렉시트)의 운명을 좌우할 조기 총선에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이끄는 집권 보수당이 압승을 거둘 것으로 예측된다.
12일(현지시간) 치러진 영국 조기 총선 투표 종료 직후 BBC와 ITV, 스카이 뉴스 등 방송 3사는 공동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보수당은 전체 650석 중 368석으로 단독 과반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됐다.
출구조사 결과대로 보수당이 단독 과반을 확보할 경우 1월 말로 예정된 브렉시트도 힘을 받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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