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16일 열린 아시아나항공 나트랑 취항식에 참석한 아시아나항공 경영지원본부 안병석 전무 (왼쪽 두번째)등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이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는 베트남 나트랑에 주 7회 스케줄로 신규 취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16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인천~나트랑 노선 신규 취항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또한 OZ773편이 나트랑 도착후 현지 관계자들이 환영 행사를 열었다.
나트랑 노선의 운항 스케줄은 인천에서 19시 55분 ~ 20시 20분까지 요일별로 출발 시간에 차이가 있으며, 나트랑에서는 매일 00시 30분에 출발한다. 운항 기종은 2019년 ‘최우수 운영신뢰성’ 상을 받은 에어버스159석 규모의 A320 항공기를 투입한다.
베트남은 올 상반기 한국인 방문객 수가 전년 대비 약 22% 증가할 정도로 국내 여행객들 사이에서 떠오르는 ‘핫’한 여행지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인천~하노이, 인천~다낭 노선을 각각 매일 1회 추가 증편한 바 있으며, 이번 인천~나트랑 노선은 ▷호찌민 ▷하노이 ▷다낭 ▷푸꾸옥에 이은 아시아나항공의 5번째 베트남 노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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