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천)=지현우 기자]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청사 2층 소회의실에서 시 소속 근로자위원들과 노사 발전과 협력을 위한 첫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7월 근로자들 직접투표로 선출된 위원들은 시측과 함께 3개월마다 정기적으로 노사협의회를 통해 행정 서비스 강화, 근로자 삶의 질 향상과 고충처리 역할을 한다. 노사협의회는 노사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장단 구성, 고충처리위원 선임과 이천시 노사협의회 운영규정을 제정해 향후 지속적인 협의회 개최를 위한 제도적 틀을 마련했다.
이천시청 전경 |
김상동 근로자대표위원은 “근로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 개선에 힘쓰고 시정발전을 위해 시측과 합심·협력해 좋은 관계를 이뤄 나가겠다”고 했다.
엄태준 시장은 “노사 상호 협력과 배려로 직원 희망과 행복뿐만 아니라 시민이 주인인 이천을 실천하는 노사협의회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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