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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파워텔, 아시아·태평양 LTE 무전통신 시장 진출
中 무전기 제조사 하이테라와 협력

RCEP 대상 국가 우선 진출 예정
(왼쪽부터) 안영신 KT파워텔 글로벌전략팀장, 엠케이 웡 하이테라 해외 영업 부사장, 김윤수 KT파워텔 사장, 테리 펑 하이테라 남태평양 지사장, 김대윤 하이테라 한국지사 이사가 글로벌 진출 논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파워텔 제공]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KT파워텔은 중국의 글로벌 무전기 제조사 하이테라와 손잡고 아시아·태평양 LTE 무전통신 시장에 진출한다고 18일 밝혔다.

두 회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자유무역협정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국가의 LTE 무전통신 시장을 중점적으로 공략할 방침이다. 아세안 10개국과 중국·호주·뉴질랜드·인도·일본 등 6개국 등이 대상이다.

특히, 기존에 3G 환경이었던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아세안 10개국에 LTE 통신망이 구축되면서 시장 확대의 기회가 높을 것으로 기대했다.

KT파워텔은 내년 아시아·태평양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기 위해 LTE 무전통신 플랫폼 ‘파워톡(Power Talk)’을 비롯한 부가서비스 기능을 제공한다. 하이테라는 현지 유통망 확보 등 고객 관리에 집중한다.

김윤수 KT파워텔 대표는 “약 30년 간 국내 무전시장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무전통신 시장 1위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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