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천)=지현우 기자]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올해 민원처리 단축과 민원처리 지연과 관련해 획기적인 개선을 실시해 내년에는 개편된 인·허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중심 신속한 민원처리 방안을 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민원처리가 임박한 민원에 대해 직접 1일 민원예고제 시행하고 주1회 예고 독촉 등 지속적인 독려 노력을 했다. 매월 실시하는 민원처리상황 점검에서 눈에 띄는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전년 대비 민원처리 월평균 단축률이 5.2% 상승했다. 처리지연민원 또한 약87% 감소하는 성과를 이뤘다.
대행업체가 참여하는 통합인허가 민원상담실 운영을 통해 민원 시간적·경제적 비용을 줄이고 시민편의의 민원처리 방안제시로 큰 호응을 얻었다. 개발행위 의제처리 적극추진을 위해 의제처리 활성화 시군의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대행업체 적극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간담회와 교육을 병행해 의제처리 참여율을 높이고자 노력했다.
이천시청 전경 |
도시계획 제1분과위원회 탄력적 운영과 경관위원회의 수시 개최로 적극행정 추진에 이바지 했다. 내년에도 꾸준한 운영으로 신속한 민원처리에 앞장 설 것이다. 내년에는 온라인 민원실무심의를 전면 시행해 기존 시공간적 제약이 있었던 집합심의에서 벗어나 실시간 동시 심의를 진행한다. 신속한 실무심의로 인허가 민원처리 단축을 기대하고 온라인 심의로 민원인에게 심의 진행상황이 실시간 공개된다. 시민을 위한 투명하고 열린 행정을 구현한다.
현안사항이 산재해 신속한 민원처리가 곤란한 인허가 민원이 접수 될 경우 업무처리 방향 설정과 자문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인허가 분야에 전문성이 높은 내부공직자로 구성된 ‘인허가실무협의회’을 구성·운영한다. 신속하고 합리적인 인허가 민원처리 마중물 역할을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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