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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년사] 조현식 한국테크놀로지그룹 부회장 "혁신이 최우선"
신년사 통해 첨단 기술 기반 경쟁력 제고 강조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제공]

[헤럴드경제 정찬수 기자] 조현식 한국테크놀로지그룹 대표이사 부회장〈사진〉은 3일 신년사를 통해 "그룹의 지속 가능한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혁신이 최우선 과제로 선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올해 주요 사업회사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의 대표 SUV 플래그십인 '포르쉐 카이엔'과 '아우디 Q8' 등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했다. 또 카이스트와 산학 협력을 통해 AI(인공지능)를 활용한 데이터 예측과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가속했다.

조 부회장은 "그룹은 메인 비즈니스인 타이어 산업을 중심으로 효율적인 수직 계열화를 통해 시장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4년 연속으로 DJSI(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 지수에 편입되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대표 기업임을 입증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첨단 기술 기반의 혁신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저성장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그는 "제품, 유통, 판매 등 사업의 근간이 되는 영역에서 고객 관점에서의 혁신을 통해 시장별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빅데이터 분석, 스마트 팩토리 등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산학 협력, 사내벤처 등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문화를 빠르게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계열사 협업과 소통 중심의 업무도 강조했다. 조 부회장은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한 프로젝트 조직을 활성화하여 과제나 결과 중심의 빠른 조직을 확대하고자 한다"면서 "내부 역량을 재정비함으로써 주주, 딜러, 구직자, 지역사회 등 핵심 이해관계자들에게 그룹이 글로벌 Top Tier 기업으로 도약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조 부회장은 마지막으로 "협업과 소통 중심의 업무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한 해가 돼야 한다"며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한 프로젝트 조직을 활성화해 과제나 결과 중심의 빠른 조직을 확대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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