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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교에 신사옥 영토 넓히는 네이버·카카오·엔씨
네이버, 2021년 '로봇 친화형' 신사옥 입주
카카오·엔씨, 판교구청사 터 매입 검토
"대형 IT 업체 신사옥, 업계 전체에 시너지"
네이버 신사옥 이미지 (사진=네이버)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네이버·카카오·엔씨소프트 등 국내 대표 IT기업들이 경기 성남시 판교에신사옥 건립을 추진한다.

네이버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그린팩토리 사옥 인근에 친로봇 신사옥을 건설 중이다. 내년에 입주할 예정이다.

신사옥은 로봇 친화형 빌딩이다. 로봇과 자율주행,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네이버의 미래 기술들이 융합되고 연결되는 '테크 컨버전스 빌딩'을 구현할 계획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 수용 인원 확대와 신기술 개발에 더욱 주력하기 위해 신사옥 이전을 추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와 엔씨소프트가 매입을 노리는 판교구청사 터

카카오와 엔씨소프트도 현재 판교 사옥이 수용 한계를 넘어, 신사옥 건립 및 이전을 검토 중이다.

카카오와 엔씨소프트는 성남시가 지난해 12월 매물로 입찰 공고를 낸 판교구청사 터(2만 5719m²)입찰 참여를 고려 중이다. 부지 입찰 마감은 오는 3월 2일까지다.

해당 부지는 판교제1테크노밸리, 신분당선 판교선역과 인접한 판교의 노른자땅이다. 감정평가액이 8094억원에 달한다. 높은 가격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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