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1코노미’와 ‘원포인트 회의’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1인 경제’와 ‘단건 (집중) 회의’이 선정됐다.
어려운 용어를 대체할 말을 마련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이 구성한 새말모임은 지난 해 12월 26일부터 올 1월 5일까지 논의하고 이 같은 선정 내용을 발표했다.
‘1코노미’는 혼자만의 생활을 즐기며 소비 활동을 하는 일 또는 그런 사람을 가리키는 말로서, ‘일인(一人)’과 경제를 뜻하는 영어 ‘이코노미(economy)’를 합친 말이다. ‘원포인트 회의’는 특정한 안건만 상정하거나 통과시키기 위하여 짧게 개최하는 회의로 정치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조용직 기자/yjc@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