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디지털 광학 이미징 기술 선도 기업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최고 성능의 플래그십 DSLR ‘EOS-1D X Mark III’의 예약 판매를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EOS-1D X Mark III는 캐논이 4년 만에 선보이는 EOS-1D X Mark II의 후속 제품이다. 뛰어난 이미지 퀄리티 성능과 고속성, 정밀한 AF 및 영상 성능, 편의성과 안정성을 모두 겸비해 최근까지 출시된 디지털카메라 가운데선 최고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새롭게 개발된 CMOS 센서 및 영상 처리 엔진 DIGIC X를 탑재해 강력한 고화질 이미지를 실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AF/AE 추적 기능을 지원하면서 초당 20매의 고속 연속 촬영도 가능하다. 신개발 AF 센서로 얼굴, 눈, 머리를 정밀하게 검출하고 움직이는 피사체를 포착하는 성능도 대폭 향상됐다. 4K 60p 영상 촬영 시 크롭 여부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고, 오버샘플링 프로세스를 적용해 5.5K의 풍부한 영상 퀄리티를 4K 영상으로 기록할 수 있다. 5.5K 60p RAW 파일 영상 촬영 및 MP4 동시 기록이 가능하다. 여기에 메모리카드 포맷을 기존 메모리카드보다 읽기 및 쓰기가 빠른 CFexpress로 변경해 데이터 기록 속도도 빨라졌다.

판매 가격은 869만9000원이다. 직영점인 캐논플렉스를 포함해 이스토어 및 직영 백화점, 캐논 스토어 매장에서 예약 구매 가능하다.

아울러 예약 판매 기간 내 구입한 고객에게는 약 60만원 상당의 SanDisk Extreme Pro CFexpress Card Type B 256GB와 전용 리더기가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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