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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역난방공사 ,공동주택 5만가구 에너지진단 무상서비스
한국지역난방공사 전경.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사회적 가치 실현과 공적역할 이행·지역난방 사용자 에너지효율향상을 위한 2019년도 에너지 진단 무상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에너지진단 서비스 4년차인 올해도 열사용시설 장기사용에 따른 설비노후로 열효율 저하 등 고객 불편사항에 대해 공사가 선제차단한다..

에너지진단 서비스는 난방성수기에 첨단 진단장비를 갖춘 에너지 진단전문가가 대상단지 기계실을 직접 방해여 열사용 시설 초기 설계조건에 부합해 최적 성능을 발휘하는지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컨설팅을 시행한다. 난방 불량세대도 직접 방문 진단해 세대 에너지관리 컨설팅도 함께 진행된다. 에너지진단 컨설팅 활동은 설비 상태 및 운전 현황을 점검해 손실요인을 찾아내고 개선하도록 안내해 에너지 절약과 난방품질을 향상하는 효과를 얻을수 있다.

지난해에도 진단·점검 업무에서 난방품질 향상을 위한 공용·세대설비에 경보수 업무를 추가하여 난방품질 만족도 상승에 크게 이바지했다.

공사에서는 지역난방 열공급 개시 이후 15년 이상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지난해 8개 지역에서 올해에는 10개 지역 73개 단지 5만세대로 전체 공동주택 15년 경과(1199개 단지)중 14% 누적시행(167개 단지) 진단서비스 대상 지역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일자리 창출 효과는 지난해 말 기준 163명으로 이중 경력단절 여성 37명을 채용했다.

공사 관계자는 “지역난방 고객 난방품질을 높이면서도 에너지절감은 물론 전문성을 활용한 설비별 예측진단으로 잠재 고장·장애요인 정상화를 통한 난방비용 절감과 집단에너지 선도 공기업으로서 정부정책에 부응하고 공익적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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