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한국릴리(대표 알베르토 리바)는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게 수여하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10년 연속 이어가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이란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근로자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여성가족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한국릴리는 지난 2011년 신규 인증을 시작으로 3년에 한 번씩 이루어지는 재인증 심사에서 지속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10년 연속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작년 12월에 진행된 재인증 심사에서는 가족친화 문화에 대한 경영층의 인식,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이어가게 됐다.
한국릴리는 가족친화적 기업 문화 조성을 위해 패밀리데이, 남성육아휴직, 재택근로제 등 유연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는 다양한 사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릴리 알베르토 리바 대표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업의 책임과 역할은 기업 내부 구성원을 돌보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며 “한국릴리는 지난 10년처럼 앞으로도 임직원의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건강한 근로 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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