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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물산 상사부문 첫 여성임원 발탁
채미정 상무, 성장전략 기획 능력 인정받아
미래성장 주도 리더십 갖춘 인사 고루 발탁
채미정 삼성물산 상사부문 상무. [삼성물산 제공]

[헤럴드경제 유재훈 기자] 삼성물산 상사부문이 창사 이래 첫 여성 임원(상무)을 배출했다.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31일 부사장 2명, 전무 2명, 상무 4명을 승진시키는 2020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상사부문은 기획 전문가인 채미정(사진) 상무를 상사부문 최초 여성임원에 임명했다. 채 상무는 상사부문 성장 전략 수립 및 실행계획을 구체화했고, 중장기 육성사업과 주요 사업에 대한 분석·전략수립에 뛰어난 능력을 보인 점을 인정받았다.

회사 측은 이번 인사와 관련 “삼성물산 상사 부문은 올해 고객, 기능,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존 사업 확대와 신사업 발굴 두 가지 축에서 지속성장 기반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며 “트레이딩 사업을 지속 확대함은 물론 북미지역에서 안정적 신재생 사업기반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이번에 부사장으로 승진한 김용수 부사장과 박호찬 부사장은 미래 성장을 주도할 역량과 리더십을 갖춘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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