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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갑 강화수 예비후보, 전라좌수영 복원 공약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남 여수갑 강화수(사진) 예비후보가 지역관광의 질적 향상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전라좌수영 복원공약을 내놔 관심을 끌고 있다.

강화수 후보는 “임진왜란 당시 전라좌수영은 전라좌수사 및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 장군의 본영이자 국난극복의 상징임에도 성벽, 주요건물 등은 방치돼 있다”며 “진남관, 동헌, 통제이공대첩비, 흥국사, 석천사, 고소대, 장군성(수중성) 등 여수의 거의 모든 역사유물은 이순신장군과 전라좌수영을 빼놓고는 설명할 수 없는 유물이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이러한 공간의 성벽이 기껏 오래된 주택의 담벼락으로 활용되고 있다”면서 “전라좌수영을 시급히 복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라좌수영 성곽은 중앙동 상가에서부터 여수등기소 앞~파크호텔 앞~종고중학교 앞까지 이어지는 원형구조로 이어지며, 현재는 성벽의 일부 흔적만이 남아있다.

그는 “전라좌수영은 구도심 중앙지역에 위치해 있어 구도심 활성화에 긍정적인 외부 효과를 가지고 올 것이며, 구도심을 중심으로 급속히 늘어나는 빈집문제를 정부매입을 통해 일정정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라좌수영은 원도심속의 유구한 여수 역사로 이끌어 들일 수 있는 훌륭한 관광 테마가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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