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연 케이카 차량평가사 [케이카 제공] |
[헤럴드경제 원호연 기자]국내 최대 직영 중고차 기업 K Car(케이카)오산동탄직영점 최진연 차량평가사가 판매왕과 슈퍼루키 2관왕에 올라 화제다.
케이카는 최근 2019년 중고차 판매 실적에 대한 우수 차량평가사를 선정한 결과, 최진연 차량평가사는 입사 한 지 2년도 되지 않아 2019년 오산동탄직영점에서 592대를 판매해 케이카 전체 판매왕과 슈퍼루키를 동시 수상했다고 밝혔다. 케이카가 실적 우수자를 선발해 포상한 이래, 올해와 같이 두 가지 부문을 동시 석권한 것은 처음이다.
‘판매왕’은 한 해의 전체 실적을 기준으로 최고의 결과를 낸 평가사에게 수여하며, ‘슈퍼루키’는 판매 업무에서 두각을 보이는 입사 2년 미만의 차량평가사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신인상이다. 수상자는 직영점 규모 및 위치에 따라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나눠 선정하며 올해는 최진연 차량평가사를 비롯해 총 7명이 우수 성과자로 이름을 올렸다.
케이카 최초의 2관왕이 꼽은 판매 비결은 쉽게 포기하지 않은 ‘습관’과 ‘도전정신’이다. 최진연 주임은 차량평가사를 시작한 후 매일같이 자기 전 30분 정도 케이카 앱 내 다양한 매물을 살펴보고 판매요소를 분석하고 꼼꼼히 메모하는 습관을 길렀다.
그는 “케이카 입사 전 약 1년 정도 신차 영업사원으로 일했지만 노력만큼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해 좌절했을 때도 있었다”며 “다시 한 번 자동차 판매 영업 분야에서 성공해 보겠다는 다짐으로 케이카 차량평가사에서 도전했는데 이런 영광스러운 성과를 얻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노련한 선배들의 노하우를 배우고 후배들에게 나누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케이카는 자체 진단 시스템을 통해 중고차 매입과 판매를 담당하는 약 600명 이상의 차량평가사가 활동 중이며, 매년 각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낸 평가사를 선정한다. 차량평가사는 엔진, 미션, 소모품 등 174개 항목을 직접 진단 후 판매하며, 직영차 출고 직전 추가 진단을 통해 좀 더 정확한 매물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정인국 K카 대표이사는 “케이카는 매년 꾸준하게 차량평가사 채용을 진행함으로써 중고차 시장의 투명화 및 선진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는 한편, 정규직 차량평가사를 통해 고객 서비스 품질도 높여가고 있다”며 “올해도 신입 차량평가사들의 패기 넘치는 활약이 이어지기를 바라며, 직영점을 방문하는 고객의 만족은 물론 직원들도 일하고 싶은 일터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 Car(케이카)는 2018년 한앤컴퍼니 인수 후 같은 해 10월 새로운 이름으로 출범한 국내 최대 직영 중고차 기업으로, 20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국의 직영점 및 홈페이지에서 까다로운 진단과 매입을 통해 믿을 수 있는 직영 중고차를 판매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도입한 3D 라이브 뷰 서비스를 비롯해 거리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온라인으로 내 차를 손쉽게 사고 팔 수 있는 ‘홈서비스’, 온라인 구매 시 이유 불문하고 구매 후 3일내 차량을 반납할 수 있는 ‘3일 환불제’ 등 혁신적인 중고차 구매환경을 제시했으며, 소비자 중심의 다양한 시도를 통해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