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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합당,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백대용 소시모 회장 영입
26일 국회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2020 영입인사 환영식에서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이 인사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미래통합당 인재영입위원회는 26일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백대용 소비자시민모임 회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통합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영입인사 환영식을 개최하고 소상공인 및 소비자 권익과 보호에 힘써왔다며 이들을 소개했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중소기업중앙회 이사, 중소상공인희망재단 이사장 등을 지냈으며,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소상공인연합회장으로서 700만 소상공인들의 ‘대변자’이자 소상공인과 정책당국을 잇는 ‘정책허브’로서의 역할을 해왔다.

백대용 소비자시민모임 회장은 변호사로서 2000년부터 소비자와 소비자단체들에 대한 봉사활동 및 법률자문을 수행해 왔다. 2013년에는 소비자시민모임의 이사로 선출됐고 이후 부회장을 거쳐 2019년부터 소비자시민모임을 이끌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 소상공인 이명림씨, 청년사업가 김병수씨, 떡집 사장님 이현순씨, CCTV 설치기사 김준영씨 등 10인의 소상공인이 함께 참석했다.

통합당은 “문재인 정권의 재앙적 경제정책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새로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사회, 안심하고 사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소비의 주체인 소비자가 경제 현장에서 배제돼 있는 현실을 바로 잡고, 소비자가 주권 가질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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