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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양산을 선거는 내가 이긴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전신) 대표. [연합]

[헤럴드경제=뉴스24팀]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전신) 대표가 이번 4·15 총선에서 김두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맞붙는 경남 영산을 선거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26일 홍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언제나 야당 선거는 막바지 바람몰이가 승패를 좌우한다”면서 “어쨌든 양산을 선거는 제가 이긴다”고 전했다.

당의 험지 출마 요구에 경남 ‘양산을’을 고수하는 홍 전 대표는 “양산을은 부산·울산·경남의 접경지로 삼국지의 형주에 해당되는 요충지”라며 “그래서 양산을 승부가 부·울·경 선거 40석의 향방을 결정하는 전략 지역이 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26일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전신) 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 [홍준표 페이스북 캡처]

이어 “어제 KBS 여론조사에서도 제가 김 후보에게 현재 7%가량 지고 있고, 당 지지도도 민주당에 뒤지는 것으로 발표되었다”며 “그것은 김 후보는 한 달 전에 양산에 왔고, 저는 어제 양산에 온 탓도 있는데 선거가 본격화되고 바람몰이가 시작되면 그 양상은 판이하게 바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홍 전 대표는 “지금 여론조사에는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면서 “문재인, 김두관 두 사람을 동시에 심판하는 양산 시민들의 성숙된 시민 정신을 저는 철석같이 믿는다”고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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