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국책연구기관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 예방을 위해 재택근무 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2일 오후 성경륭 이사장 주재로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국책연구기관 방역 담당관 긴급대책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방역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성 이사장은 회의에서 각종 회의나 행사를 최소화하고 4천여명에 이르는 연구단지 직원들이 감염되지 않도록 방역과 검역을 조치를 강화할 것을 주문하고 감염자가 발생하면 공동 대응팀과 신속히 협의할 것을 당부했다.
성 이사장은 또 구내식당 운영 시간을 늘려 식당을 이용하는 직원들을 분산할 것과 재택근무, 시차 출퇴근제, 점심·휴게시간 시차 운영 등을 비롯한 유연근무제도를 적극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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