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본선행 티켓을 거머쥔 서울 노원갑 현역 의원인 고용진 후보. 사진은 지난해 10월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는 모습. [연합] |
[헤럴드경제] 더불어민주당 4·15 총선 후보를 결정하는 경선에서 전남 나주·화순의 손금주 후보와 경기 부천 오정의 정은혜 후보 등 현역 의원 2명이 박빙의 승부 끝에 탈락했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운열)는 3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4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나주·화순은 전 청와대 농어업비서관 출신인 신정훈 후보가, 부천 오정은 '원혜영의 바통'을 이어 받은 서영석 후보가 각각 경선 승리했다.
서울 노원갑에서는 청와대 춘추관장 출신인 유송화 후보와 경선에 나선 현역 고용진 후보가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서울 동작갑(김병기), 경기 남양주갑(조응천), 안양 동안을(이재정), 전남 영암·무안·신안(서삼석)에서도 현역 의원들이 경선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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