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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두환 저격수’ 임한솔, 민생당 이름으로 총선행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생당 인재영입 환영식에서 임한솔 정의사회구현센터 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이현정 기자]‘전두환 저격수’으로 알려진 임한솔 정의사회구현센터 소장이 민생당의 이름으로 총선에 나선다. 총선 출마 문제로 정의당을 탈당한 지 한 달여 만이다.

7일 민생당에 따르면 임 소장은 전날 민생당의 1차 영입인재로 입당했다.

정의당 소속의 서대문구 구 의원이었던 임 소장은 지난해 전 전 대통령이 골프를 치고 12·12군사반란의 주역들과 식사하는 모습 등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임 소장은 이후 총선 출마 의사를 밝혔지만 정의당의 당규상 불가능하자 지난 1월 탈당과 함께 구의원직을 사퇴했다.

임 소장은 인재영입 환영식에서 "세 가지 키워드를 말씀드리려 한다. 하나는 '개혁', 다른 하나는 '미래세대', 마지막은 '정의실현'"이라며 "5·18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40주년인 올해 안에 이뤄질 수 있도록 민생당의 일원으로서 앞장서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민생당은 임 소장과 함께 김성제 전 의왕시장과 남정숙 전 성균관대 문화융합대학원 대우전임교수도 영입했다.

re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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