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복 입은 육군 장병 [연합]

[헤럴드경제] 군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늘어 총 35명이 됐다. 군은 현재 4420여명을 격리 중이다.

국방부는 7일 군내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진자가 1명 늘어 35명이 됐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는 대구 공군에 소속된 계약직 근로자 1명이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확진자는 육군 19명, 해군 1명, 해병 2명, 공군 12명, 국방부 직할부대 1명이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4420여명을 격리하고 있다. 전날 대비 580여명 감소했다.

확진자, 확진자 접촉, 증상, 의사 환자 등 보건 당국 기준에 따른 군내 격리 인원은 670여명이다.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 인원은 3750여명이다. 군은 이달 10일 이후 본인이나 동거 가족이 대구와 경북 영천시·청도군을 방문한 장병·군무원 등을 대상으로 예방적 격리를 하고 있다.

중국·홍콩·마카오·일본·싱가폴 방문자나 방문자 밀접 접촉자 등도 예방적 격리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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