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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교안 "코로나 추경안, 빚을 내 버텨보라는 졸속"
"국민에게 믿음 주는 추경으로 바꿀 것"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물을 마신 뒤 마스크를 고쳐쓰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 황교안 미래통합당 교안 대표는 7일 정부가 제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어려운 국민에게 빚을 내서 버텨보라는 식의 졸속 추경안"이라고 비판했다.

황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정부가 이번에 제출한 코로나 추경안도 국민들의 절박한 심정을 전혀 반영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시민들이 원하는 정책은 '내가 힘들 때 내 손을 잡아주는구나'라는 믿음을 주는 것"이라며 "우리 당에서 (정부 추경안의) 문제점을 바로잡아 국민의 마음을 반영하고 국민에게 믿음을 주는 추경으로 바꾸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황 대표는 "우한 코로나로 시민들은 봄소식을 잊어버렸다. 코로나보다 더 무서운 불황에 봄이 온다는 믿음마저 잊어버렸다"며 "봄바람이 봄꽃을 흔들어 깨우고 있다. 종로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4·15 총선 출마지인 서울 종로에서 비공개 선거운동을 진행 중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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