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중소·벤처기업 대상 최대 3억원 상당의 인공지능(AI) 기술을 지원하는 ‘AI 바우처’ 제도를 최초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AI 바우처 사업은 AI 기술을 적용하고자 하는 기업이 AI 솔루션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총 지원 예산은 39억2000만원이고, 기업당 최대 3억원 수준의 바우처가 제공된다.
16일부터 AI 솔루션 및 서비스 공급기업을 모집한다. 바우처를 이용하는 수요기업 선정은 공모형태로 다음달 1~30일 진행된다.
AI솔루션이 필요한 수요기업은 정식 구성된 공급기업으로부터 자사 맞춤형 AI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AI 전문가들이 수요기업에 맞는 AI 공급기업을 찾아주는 컨설팅 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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