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전원자력연료 관계자가 대전 송강전통시장에 방역소독물품을 전달하고 있다.[한전원자력연료 제공] |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전원자력연료는 17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정부시책 부응을 위해 자매결연 시장인 대전 송강전통시장에 방역소독물품을 지원했다.
한전원자력연료가 전달한 물품은 방역소독기 2대와 소독액 등 일체 방역 소독물품으로 지역 전통시장인 송강전통시장에 방문하는 주민들의 불안감을 덜어주고 상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강전통시장 상인회에서는 기증된 방역소독기를 활용해 주기적으로 자체방역을 실시해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선남 총무팀장은 “우리의 작은 도움이 자매결연 시장 상인들의 어려움 극복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매결연 시장인 송강전통시장과의 소통과 유대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지난 11일 코로나19 위기극복 지원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등 전력그룹사 공동 성금 기탁 시 성금 5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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