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걸레 계승…먼지통·필터 관리는 더 편하게
더 가볍고 편리해진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신제품 LG 코드제로 A9S 씽큐. [LG전자 제공] |
[헤럴드경제 천예선 기자]LG전자가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신제품 ‘LG 코드제로 A9S 씽큐’를 21일 본격 출시했다.
신제품은 더 가볍고 청소 관리가 더 편해진 것이 특징이다. 무게는 이전보다 100g 이상 줄인 약 2.57kg이다. 흡입구의 두께는 약 55mm로 얇아져 가구 틈새 등 좁은 공간까지 청소가 가능하다. 또 탈부착이 가능한 대용량 배터리 2개를 이용하면 청소 시간은 최대 120분이다.
간편 비움 시스템은 사용자가 손잡이 옆에 있는 레버를 누르면 먼지통 내부의 필터 주변에 있는 먼지 등을 쓸어줘 먼지통을 비울 때 편리하다.
색상은 그레이, 와인, 실버, 핑크 등 4가지이며 출고가는 액세서리 구성과 색상에 따라 90만원~139만원이다.
물걸레 장점은 그대로 계승했다. 제품에 물걸레 전용 흡입구인 파워드라이브 물걸레를 연결하면 청소기 한 대로 먼지 흡입과 물걸레 청소 모두 가능하다. ‘자동 물 공급 시스템’은 물걸레가 마르지 않도록 촉촉하게 유지해주며 사용자가 청소 방식이나 바닥 재질에 따라 정지, 1단계, 2단계 등 총 3단계로 물 공급량을 선택할 수 있다.
신제품은 헤파(HEPA) 필터를 포함한 5단계 미세먼지 차단시스템을 적용해 미세먼지가 제품 밖으로 배출되지 않도록 99.999% 차단해준다. 전용 충전대 보관도 가능하다.
또 청소기 사용량을 감안해 디스플레이를 통해 필터를 청소할 시기뿐만 아니라 이물로 인한 흡입구의 막힘 여부도 보여준다. 이 제품을 LG 씽큐(LG ThinQ) 앱과 연동시키면 고객들은 과거 청소 기록을 확인할 수 있고 스마트진단 기능을 사용해 청소기의 고장 원인과 해결방법도 알 수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류재철 부사장은 “더 가볍고 편리해진 LG 코드제로 A9S 씽큐를 앞세워 국내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 시장을 지속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LG 코드제로 A9S 씽큐’는 간편 비움 시스템을 장착해 사용자가 손잡이 옆에 있는 레버를 누르면 먼지통 내부의 필터 주변에 있는 먼지 등을 쓸어준다. [LG전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