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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ITP, 코로나19 극복 구호키트 나눔활동 펼쳐

석제범(가운데) IITP 원장이 유성구청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IITP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생활필수품 구호키트 기부, 판로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경북 청도 미나리 공동구매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IITP는 이번달 전직원의 자발적 성금모금 운동을 통해 총 219명이 553만원을 모아 마스크·손소독제·간편식 먹거리로 구성된 생활필수품 구호키트를 제작,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했다.

또한 코로나19 여파로 ‘한재 미나리 축제’가 무산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청도군 한재 미나리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청도미나리’ 공동구매를 진행, 총 113kg을 구입했다.

석제범 IITP 원장은 “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온기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이웃과 국민들에게 전해져 이번 위기를 이겨내는 힘이 되길 바란다”면서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주문량이 급감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도군민들이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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