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원광연 이사장과 소관 과학기술 정부출연연구기관 기관장 22명이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4개월간 급여 30%를 반납한다.
현재 기관장 공석 상태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기계연구원, 세계김치연구소를 제외한 22개 출연연 기관장들이 모두 참여한다.
코로나19 비상상황에 따른 고위 공무원과 공공기관장의 자발적 급여 반납 릴레이에 동참, 과학기술계가 국가적 경제위기로 인한 고통을 분담한다는 취지다.
원광연 NST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 비상상황 속에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소관 출연연 기관장들과 자발적 급여 반납에 공감대를 형성하여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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