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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완수 "재외 동포, 범죄에서 안전히 보호할 것"
박완수 미래통합당 의원. [이상섭 기자/ babtong@heraldcorp.com]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박완수 미래통합당 후보(창원 의창구)는 5일 해외동포의 치안력 강화 등 내용을 담은 재외국민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해외에 거주하는 우리 동포의 범죄 피해자 수가 2014~2018년 등 최근 5개년간 4만2253명에 달한다"며 "같은 기간 국내 범죄발생건수가 180만건에서 160만여건으로 소폭 감소한 일과 대조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기준 우리 경찰 주재관이 184개국의 우리 해외 공관 중 49개국에 파견돼 있고, 그 외 공관에는 외교부 인력이 대체하는 것으로 안다"며 "범죄 발생률 등을 고려해 시급성이 있는 국가부터 경찰 주재관을 우선 파견해 당사국과의 치안 외교를 강화해야 한다. 재외국민 사고와 범죄피해 예방과 정확한 사건조사 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지난해 국정감사 때 국가별 재외국민 대상 범죄발생 현황을 발표하고 경찰주재관 파견 확대를 말한 바 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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