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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당, '위안부 할머니' 묘역 찾아 생일 축하…"명예회복 최선"
이종걸·우희종 상임 공동선대위원장 등 방문
"대한민국, 할머니들께 많은 빚 졌다"
우희종 더불어시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5일 오전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국립 망향의 동산을 찾아 인권운동가 고(故) 김복동 할머니 묘소에 헌화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 격인 더불어시민당은 5일 '위안부' 피해자 묘역을 찾아 명예회복에 온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이종걸·우희종 상임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등 비례대표 후보자 20여명은 이날 오전 천안 국립 망향의 동산을 찾아 고(故) 김복동, 김학순 할머니 묘소에서 차례로 헌화를 하고 참배했다.

김복동 할머니 생일을 기념, 묘역 앞에서 생일 축하 노래도 불렀다.

참배를 마친 참석자들은 추모 공간에서 고인 넋을 기리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우희종 위원장은 "대한민국이 할머니들에게 많은 빚을 졌다"며 "민주당과 시민당이 위안부 피해자 명예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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