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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사출신 검사' 송한섭, 김종인에 '코로나19 특별법 제정안' 전달
송한섭 미래통합당 서울 양천갑 후보.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송한섭 미래통합당 후보(서울 양천갑)가 김종인 통합당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에게 '코로나19 특별법' 제정안을 건넸다.

8일 송 후보에 따르면 그는 지난 6일 김 위원장이 지원 유세를 위해 선거사무소를 방문했을 때 이번 제정안을 전달했다.

송 후보는 당시 "김 위원장이 말한 100조원의 예산항목 전환 내용을 법적 근거로 담은 근본 대책"이라며 "나홀로 육아로 인한 실직 문제, 실직 상태에 있는 임시·계약직원의 생계 문제, 벼랑 끝에 내몰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문제를 해결하려면 문재인 정부가 내놓은 선심성 예산 지원만으로는 국민을 다시 건강한 경제주체로 회복시키기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송 후보를 유권자들에게 소개하면서 "문재인 정부는 지난 3년간 재앙을 일으켰다"며 "역대 정부 중 가장 낮은 성장률은 보인 정부가 문재인 정부다. 가장 피해를 본 이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라고 했다.

이어 "문 정부가 중국 사람들의 국내 진입을 (초기에)막았다면 우리 방역 대응능력이나 의료진의 능력을 고려할 때 확진자가 1만명이 되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대한민국 국민이 결단을 내려줘야 한다. 양천갑 주민들이 송 후보를 꼭 당선시켜 국회로 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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