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산업R&D 지원이 가능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부지 공모에 4개 지자체가 유치의향서를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마감일인 8일까지 강원도 춘천시, 경상북도 포항시, 전라남도 나주시, 충청북도 청주시 등 4개 지자체가 유치의향서를 제출했다.
유치의향서를 제출한 지자체는 21일까지 지질조사 보고서를, 29일까지 유치계획서를 제출해야 신청이 완료되며, 이를 대상으로 부지선정평가위원회의 평가가 진행된다.
과기정통부는 4개 후보지역이 선정평가 대상으로 정해진 만큼, 부지선정평가위원회가 최적의 부지를 선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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