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전 세계가 하나의 연구실이 된 것처럼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정말 처음인 것 같아요." (장혜식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이틀 전 국내 연구진이 코로나19 유전자를 가장 정밀하게 분석한 지도를 처음으로 완성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최고 해상도의 이번 코로나19 유전자 지도는 전 세계 과학자들이 치료제와 백신을 개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이번 연구가 가진 의미가 무엇인지, 해당 연구를 진행한 기초과학연구원(IBS) RNA 연구단 장혜식 연구위원(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과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그는 "전세계 과학자들이 SNS 등을 통해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관련된 논문 리뷰를 수시로 진행할 정도"라며 "전 세계 과학자들이 한 주제로 연구에 뛰어드는 사례는 역사상 처음있는 일인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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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아 기자 /dsun@heraldcorp.com
신보경 PD
여동건·허연주 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