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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구조사]0.4%p 초접전…나동연-김두관 ‘낙동강 대전’ 승자는
지상파방송3사 출구조사
미래통합당 박형준 공동 선대위원장이 10일 오후 경남 양산시 이마트 앞에서 21대 총선 양산갑·을에 출마한 윤영석·나동연 후보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제21대 총선 출구조사 결과 경남 양산을에서는 0.4%포인트(p) 차이의 ‘초접전’이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지상파방송3사 출구조사에 따르면, 해당 지역에 출마한 나동연 미래통합당 후보가 48.5%,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8.1%로 예측된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불과 0.4%p다. 개표가 끝날 때까지 쉽사리 승부를 내다보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민홍철 의원(오른쪽), 김두관 의원(가운데), 이재영 양산시갑 후보등이 15일 오후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도당 회의실에 마련된 선거상황실에서 출구조사 방송을 지켜보고 있다. 2020 .4.15 [연합]

경남 양산을은 부산·경남(PK) 지역 ‘낙동강벨트’의 격전지 중 한 곳이다. 그동안 보수세가 강했던 곳이지만, 지난 20대 총선에서는 서형수 민주당 의원이 당선되며 파란을 일으켰다. 양산을은 문재인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곳이기도 해서 민주당 입장에서는 사수해야 할, 통합당 입장에서는 탈환해야 할 ‘PK 관문’이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경남 양산시 투표율은 66.7%다. 전체 경남 투표율 67.8%보다는 1.1%p 못 미친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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