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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선 확정’ 김태호 “정권 창출 중심에 서겠다”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선거구에서 당선이 확정된 김태호 무소속 후보가 당선이 확정된 후 기뻐하고 있다. [김태호 페이스북]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제21대 총선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선거구에서 당선이 확정된 김태호 무소속 후보는 16일 “빠른 시일 내 당으로 돌아가 새로운 혁신을 요구하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따르고, 정권 창출의 중심에 서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당선이 확정된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위대한 민심이 승리의 기적을 낳았다”며 “김태호의 약속을 믿고 지지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머리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고향 출마를 고수했던 김 후보는 미래통합당 공천심사에서 끝내 공천배제(컷오프)되자 통합당을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감행했다.

그는 “저는 오직 지역발전과 나라의 미래만을 생각하고 뛰었다”며 “저에 대한 지지여부를 떠나 모두 제가 섬겨야 할 분이고 저와 함께 미래로 가야할 분”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선거기간 동안 있었던 대립과 갈등을 모두 털어내고 화합하고 소통하며 지역을 이끌어 나가도록 하겠다”며 “거듭 군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16일 오전 0시30분 기준 개표율 95.4%를 기록한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에서는 김태호 후보가 42.4%의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강석진 통합당 후보는 36.4%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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