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PI 2기 대학생 기자단.[STEPI 제공] |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은 올해 과학기술정책과 STEPI의 다양한 소식을 전할 ‘STEPI 제2기 대학생 기자단’ 발대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STEPI는 활동경력, 기사작성 및 촬영능력 등을 평가해 외국인 유학생을 3명을 포함해 최종 9명을 선발했다.
2기 대학생 기자단은 오는 12월까지 약 8개월간 국민의 눈높이에서 우리나라 과학기술정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STEPI의 연구성과와 기관 소식 등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외에도 기사 작성 능력 향상을 위한 실무 교육, 다양한 미션 및 홍보 활동, 연구자와의 만남 등 다양한 연구 현장 학습 기회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각자의 전공을 살려 다양한 관점에서의 기사를 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황희 STEPI 원장은 “대학생 기자단의 젊은 열정과 감각이 과학기술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을 얻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금, 대학생들이 위축되지 않고 창의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