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국가핵융합연구소는 차세대 에너지로 기대되고 있는 핵융합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현직 핵융합 연구자와 함께하는 온라인 멘토링’의 참가자를 21일까지 기관공식 SNS 채널을 통해 모집한다.
이번 온라인 멘토링 행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학생 대상의 오프라인 과학 교육 행사가 다수 중단되면서, 언택트 방식으로 연구 현장의 과학자들과 직접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링은 오는 30일 저녁 7시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진행될 예정이며, 핵융합연 연구원 2인이 멘토로 참여한다. 멘토링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평소 궁금했던 핵융합연구 현황 및 진로에 관해 직접 질문할 수 있으며, 연구자들은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감 있는 연구 이야기를 전해줄 계획이다.
핵융합연구자를 꿈꾸는 대한민국 초중고 및 대학생 등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총 30명이다. 국가핵융합연구소 SNS채널 모집 게시글에 댓글로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최종 참가자 선정 결과는 23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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