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건설 관련 현안 논의
정병선 과기정통부 1차관.[과기정통부 제공] |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병선(사진) 제1차관은 16일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국제기구 베르나 비고 사무총장과 영상회의로 양자회담을 가졌다.
ITER는 핵융합에너지 대량 생산 가능성 실증을 위해 전세계 7개국이 공동으로 프랑스 카다라쉬에 국제핵융합실험로를 건설하고 있다.
제 26차 ITER 이사회에 앞서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 정병선 제1차관은 2025년 최초 플라즈마 생성 목표 기준 대비 공정률 약 70%를 달성한 국제핵융합실험로 건설의 진도 현황 및 코로나로 인한 영향 가능성, 회원국간 기술 협력 및 조정 등 주요 사업 현안을 논의했다.
정 차관은 ”최근 코로나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ITER의 핵심 장치들이 완성‧조달되는 등 성과가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사업 성공을 위해 회원국 모두가 흔들림 없이 협력하고, 주요 리스크에 대해 체계적으로 모니터링 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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